2022년 8월 현재, 코스피, S&P 등 지수가 상당히 하락했다.
이 시점에서 투자하는 주식을 다시 검토해보기로 했다.
지난번에 S&P500 지수를 살펴봤는데, 물론 성장성이 있는 지수는 맞지만, 이보다 더 성장성이 있는 지수가 나스닥 지수이다. 이번에는 두 지수와 그를 추종하는 ETF를 비교해보려고 한다.
1. 시가총액, 거래량 = 많을수록 좋음
2. 운용수수료 = 적을수록 좋음
3. 구성종목 = 상품의 위험도를 결정
위 세가지를 기준으로 ETF를 평가하였다.
VOO
S&P를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
다우의 안정성과 나스닥의 성장성을 고루 갖춘 지수라고 할수 있다.
시가총액 2690억 달러, 거래량 17억달러. 시총, 거래량 모두 아주 높다.
운용수수료는 0.03%로 타 ETF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애플, 구글, 버크셔헤서웨이 등
IT뿐만 아니라 금융 관련 기업도 꽤 들어가있다. QQQ보다 안정성이 있는 이유중에 하나이다.
VOO의 수익률과 분배율은 다음 포스팅을 참고하기 바란다.
https://toughitout.tistory.com/5
국내와 미국 시장지수 ETF 중 어떤 곳에 집중해야 할까
나는 주식을 4종목으로 나누어 투자하고있다. 국내 시장지수, 고배당/ 미국 시장지수, 고배당 계속해서 기업을 분석해야하는 귀찮음이 있어 개별종목은 접고, 작년부터 ETF에 투자하고있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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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QQ
나스닥상장사 중 상위 100개의 기업을 따로 분류한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이다.
나스닥지수란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벤처기업 3천여개를 지수화 한것으로, 대부분이 기술주로 성장성에 초점을 둔 기업들이 많다. 1971년에 발표하기 시작했다.
시가총액 1728억 달러, 거래량 16억 달러, 운용수수료는 0.2%이다.
2010년 9월 (VOO와 동일하게 비교하기 위해) 기준 44.07포인트.
2022년 6월 저점 기준 269.28
12년만에 511%, 연수익률로 환산 시 16.3%이다.
VOO보다 약 2~3%포인트 정도 높은 것을 볼 수가 있다.
IT기업의 비중이 절반수준으로 구성되어있다.
상위 100개의 기업이 나스닥시장 전체 시총의 80프로를 차지한다고 하니,
나스닥 100 만으로도 나스닥시장을 대표한다고 볼수 있겠다.
구성종목은 위와 같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기업들이 즐비해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 알파벳(구글)등등..
보시다시피 VOO와 QQQ의 구성종목은 정말 다르지 않다.
다만, 성장성있는 IT분야의 기업에 얼마나 더 투자를 하느냐. 그 비율이 두 상품의 차이인데,
요즘 주가가 많이 떨어져 있고, 그만큼 다시 반등할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있다.
그리고 젊은 나이에는 단기적 손실을 보더라도 시간 레버리지를 최대한 활용하기로 방향을 잡았기에,
QQQ를 내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P.S
투자란 저평가된 자산을 찾아 사고, 그것이 다시 제값을 받을때까지 존버하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때 현재 부동산은 지난 몇년간 상당히 많이 올랐으므로 투자로 적합하지 않고, 주식시장이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동산을 완전히 놓지는 않겠다. 낮은 가격이 올때까지 주식 투자를 하며 기다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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